화포에 의해 주인공이 패퇴하고 정체절명의 위기가 도래.
누구 한명이 희생해서 시간 끌어줘야하는 상황.
자기가 시간을 벌테니 어서 도망치라고 하고
혼자 남게 된 타이렁.
포가 그럴 수 없다고 하지만
오히려 사형답게 사제를 꾸짖음.
용의 전사답게 더 큰 것을 보고 단호하게 결단을 내리라고 크게 꾸짖더니
용의 전사가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포를 날려버려서 멀어지게 하더니 자진해서 자신들의 퇴로겸 적들의 추격로를 차단함.
가로막힌 벽 너머로 포가 자길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무시하고 셴과 그 부하들, 그리고 수많은 화포들이 자기 하나만을 겨누는 절망만이
그의 눈 앞에 펼쳐져 있음.
셴이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오더니
그 유명한 마스터 시푸의 수제자가 자신을 막는다는거에 흥미 느끼고
한때 자신도 쿵푸의 고수였던 과거도 있어서
무인의 호승심이 생기고 한번 손속을 나눠봄.
하지만 과거랑 달리 자신은 나이를 먹기도 했고
그 유명한 마스터 시푸마저 몰아붙였던 타이렁이 워낙 강하니 비무에서 좀 밀리기 시작함.
쿵푸 대결로는 결국 자신의 패배라는걸 직감한 셴.
방법을 바꿔서 타이렁이 용의 전사가 못 된걸로 살살 긁기 시작함.
너 정도나 되는 녀석이 저딴 팬더한테 자리를 빼앗겼냐니
그거 싫지 않냐고 자신과 손잡으면 자신이 만들 새로운 중원에서 자신을 보좌할 새로운 용의 전사로 만들어준다니
갖은 회유를 시작함.
그거 참 솔깃한 제안이라면서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 타이렁
자신의 회유가 통하니 미소 지으면서
저만한 인재를 얻는다는 것에 흡족해하려는 셴.
하지만 중원의 용의 전사는 하나면 충분하다.
난 그저 내 아버지이자 사부인 시푸의 수제자 그거면 충분하거든.
그리고 나는 더이상 용의 전사에는 관심이 없다.
흑과 백의 전사가 널 파멸 시킨다고 했었나?
나도 한때 너처럼 그런 운명에 얽메여 온갖 악행을 일삼았지.
그 전사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널 막는 것이야말로 나의 악행에 대한 유일한 속죄다.
이러면서 단박에 거절하고
이미 승기는 사라졌지만 끝까지 맞써 싸울 결사항전의 태세를 취함.
그 모습에 빡친 셴이 결국 화포 동원해서 타이렁 리타이어.
최종전 깨달음을 얻고 내면의 평화를 찾은 주인공이 결국 셴을 발라버리기 시작.
타이렁은 그거 보면서
자신 좋은 사부와 사제를 뒀다 난 역시 용의 전사가 아니었나보다면서 흡족해하는데
마지막 최후의 발악으로 동귀어진을 노리려는 셴의 최후의 일격.
포가 당황해서 그걸 피하거나 막을 여력이 없는상태.
넌 항상 마무리가 어설프다면서 난입하더니 셴의 일격을 주인공 대신 받아내고 대폭발이 일어남.
타이렁도 이걸로 자신이 죽을걸 직감하면서 시푸와의 과거를 떠올리고 그동안 감사하고 죄송했다면서 눈을 감으려는 순간
그 순간 자신도 내면의 평화를 깨닫고 셴의 일격을 내면의 평화로 막아내버림.
빗나간 공격의 여파로 주변에 대폭발.
셴은 죽으면서 타이렁을 보더니 나를 파멸시킨다는 예언 속 흑과 백의 전사는 한명이 아니었다면서 사망.
주인공이 타이렁 부르짖으면서 막 슬퍼하고
시푸도 수제자를 잃은 사실에 몹시 슬퍼하는데
타이렁이 멀쩡히 연기속에서 걸어나오더니
나 안죽었다 녀석아 이러면서 꼽한번 주고
시푸한테 오더니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면서 사과하는데
시푸가 그거 보더니 우그웨이 대사부도 이걸 보면 그때 자신의 결정이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고민할거라면서
이렇게 쿵푸팬더 2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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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야 그만 하고 힘이나 내놔"